토니우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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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방이름: 토니우드 스튜디오
2. 대표: 김태일 010-3856-6063
3. 주소: 경기도 광주시 오포로 918-1 1층
4. 공방소개: 주문가구 및 소품제작, 목공 Class운영, 자격증준비, 초,중,고급반 운영, 가족회원, NCS확인강사
5. 회비: 블로그 공지예정, 전화 문의 주세요
6. 운영시간: 화~일 오전10시 부터
7. 블로그: https://blog.naver.com/zirong1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onywood003/#


안녕하세요. 토니우드입니다.

이번 작품은 쐐기 대신 다보를 사용한 관통 장부 결구로 구조미를 강조한 원목 선반입니다.

총 20곳에 장부를 만들어야 하고 12곳에는 다보로 결구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도면이 잘 안 보이는데 크기는 가로 860, 세로 1100, 폭이 380 정도 되는 큰 원목 수납장입니다.

큰 사이즈의 가구에 관통 장부들로 결합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각 장부마다 위치와 크기 그리고 장부촉의 규격이 모두 정확해야 나중에 조립이 가능합니다. 조금이라도 틀리게 되면 장부들이 연쇄적으로 결합 불능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억지로 넣거나 빼다가 부재가 깨지기도 쉽습니다. 너무 느슨하게 장부들 만든다면 쉽게 들어가긴 하겠지만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처음 시작할 때 부터 모든 장부의 크기가 같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도면이 많이 흐리게 나왔어요. 규격은 위에 언급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름질한 부재의 양도 많습니다. 폭을 380으로 맞추었지만 조금 더 줄여도 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부촉과 장부 구멍, 그리고 정확한 위치를 잡기 위해 템플릿을 CNC로 가공해 줍니다. 오차를 줄이기에 확실한 방법이죠. 부재의 두께가 22T인데 22mm의 규격으로 템플릿 홈을 만들어 놓는다면 나중에 정말 조립하기 힘들어집니다. 나중에 보이겠지만 측면 장부들을 22mm로 만들어 놓고 억지로 끼우다 부재를 깨 먹는 불상사가 있었어요. 좌우를 0.2mm 정도 더 두어서 가공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롤러는 어떤 거 쓰시나요? 저는 이것저것 써 보다가 화실용(미술용) 고무 롤러를 구입했는데 너무 편합니다. 접착제를 고르게 잘 도포하는데 아주 적합합니다.

 

상판을 광폭으로 해서 한판에 나온 것도 있고 집성해야 하는 나무도 있었어요. 그래서 모두에 제가 폭을 좀 줄일 걸 했던 이유입니다. 비스킷 조이너를 통해 상판 집성을 합니다.

먹금선 넣을 때 어떤 것을 주로 사용하세요? 각각이 다 특별한 부분에 더 강점이 있겠지만 저는 그무게에 자꾸 손이 갑니다. ㅎㅎ

 

여긴 측면 부재인데 가공하고 나니 금 간 곳이 보였어요. 나비 상감으로 포인트 내 봅니다. 클램프로 묶어 놓고 해야 하죠.

다들 아시겠지만 트리머로 먹금선 안에서 홀을 파고 끌로 다듬어냅니다.

먼저 만들어 놓은 템플릿을 통해 각 부재에 마킹합니다. 모든 부재가 동일한 위치에 마킹이 되니 오차 발생률이 낮아집니다.

다보 역시 CNC로 템플릿을 만들고 밴드 쏘로 외각을 만든 다음 라우터로 패턴 따기를 하려고 하다가 벨트 샌더로 작업했습니다.

작은 부재일수록 라우터는 더 위험합니다. 부재가 깨지는 경우도 많고 킥백도 많이 나와요.

 

발판 부재는 집성해서 만들고 장부촉에는 지금부터 위치 마킹을 반드시 해 놓아야 합니다. 발판 장부는 테이블 쏘와 각끌기를 이용해 다듬었습니다.

 

관통 장부의 홀들은 먼저 먹금선 내에서 드릴로 홈을 내고 직쏘로 선에서 1mm 정도 남기고 살을 덜어 내었습니다.

그런 다음 템플릿을 이용해 트리머로 홀 가공을 해 직선과 폭 그리고 길이를 맞추어 냅니다. 이 경우 코너 부분은 가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선반의 외관에서 바깥 끝 면들과 각 선반 아랫면들은 라운드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안쪽 면과 선반의 윗면은 모따기 정도로 해 전체적으로 선반을 감싸고 떠받치는 느낌을 주려 했어요.

라우터 작업은 엄청난 먼지를 수반합니다. 부재가 길고 라운드도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해서 집진기 연결을 하지 않고 마스크 끼고 진행했답니다.

 

이제 모서리 둥근 면들을 정리하기 위해 고난의 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장부촉과 같은 크기의 부재를 만들어 놓고 끼워 보면서 작업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 상황이 22mm에 0.2mm를 두지 않고 작업했기 때문에 너무 딱 맞습니다. 장부가 한두 개라면 상관없겠지만 20개가 서로 맞물려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조립이 어려워집니다.

 

역시나 가조립 때 중간쯤 들어가다가 더 밀어 넣으면 부재 손상이 우려되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부재를 해체하다 측면 장부 하나에서 금이 가는 상황이 발생해 다시금 나비 상감을 했습니다.

이제 너무 꽉 끼는 이 현상을 어떻게 보기 좋게 정리할까가 고민입니다. 몇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 암장부는 폭만 끌로 조금 넓히고, 숫장부의 촉을 샌딩기(120방)으로 좀 눌러줬습니다. 이 정도 해 놓으니 이제 모두 제자리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다보도 끼워 보면 각각의 높이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위치 마킹을 하고 대패로 조금씩 조정해서 모두 적당한 깊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조정해 주었습니다.

 
 

디테일 작업입니다. 결구 위치의 곡면이 만나는 부분은 서각 칼로 완만하게 다듬어 줍니다. 이러한 작업은 나중에 작품의 퀄리티에 영향을 줍니다. 신중하게 모두 같은 모양이 나오도록 하고 위치도 결구된 끝부분부터 시작되도록 합니다.

 

부재에 라운드가 많아 손 샌딩의 수고가 엄청 들어갑니다. ㅜㅜ 하지만 샌딩은 quality를 좌우하게 되니 열심히 해야 합니다.

다른 부재와 결합되는 부위들을 잘 마킹해서 모따기 할 때 남겨 두도록 신중히 해 주어야 합니다.

 

작은 부재는 트리머를 뒤집어 위치 시키고 모따기를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립한 후 가구가 너무 무거워 분리시켜 오일 finish를 진행하였습니다. 접착제는 발판, 그리고 선반 제일 위에만 들어갈 거라 그 부위를 제외하고 꼼꼼히 해 놓습니다.

 
 

완성되었어요. 생각한 느낌이 완벽히 구현되지는 않았어요. 그러나 구조적으로 매우 튼튼하게 결합되었고 전체적으로 균형도 아주 좋습니다. 장부가 과하지 않고 다보 역시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졌다고 스스로 평가해 봅니다.

현대적인 느낌과 전통적인 결구법이 함께한 구조미를 강조한 원목 선반이었습니다.

크기를 작게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은 가구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목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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